울산시, '울산시립도서관'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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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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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열람실, 북카페 등 구축···내년 12월 준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산의 대표도서관 '울산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울산시는 10일 김기현 시장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도서관건립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립도서관은 총 472억 원(복권기금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구 산업로585번길 41, 부지 3만 2594㎡, 건축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울산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을 포함 전체 1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타 광역시에 비해 아주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대표도서관'이 없어 중부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건립 시까지 대표도서관을 대행하고 있어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의 확산과 지식 수요에 대응해 정보제공, 평생학습 기회제공, 지역문화의 확산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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