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9일 ‘안산形 강소기업 육성사업’ 워크숍을 관내 호텔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안산形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역 내 잠재능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서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4년 동안 50억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15개 기업을 선정해 수행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경기테크노파크)과 참여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및 해외마케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개최한 워크숍은 ‘생명공학과 미래융합기술’ 주제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박태현 원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의 융합·협동연구 활성화 등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形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 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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