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첫 번째 유닛이 확정됐다.
10일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등 총 명으로 구성된 유닛 활동 멤버를 공개했다.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 유연정 4인은 제외됐다.
소속사 측은 “현재 유닛 멤버들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유닛에 포함되지 않은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소속사 그룹 멤버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연정의 경우 노래 외에도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판단에 따라 연습을 따로 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2016 드림콘서트’를 끝으로 첫 번째 완전체 ‘드림걸스’ 활동을 마무리 했으며, 유닛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하 아이오아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MC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아이오아이(I.O.I)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6월 4일 드림콘서트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음반활동을 모두 마쳤으며, 현재 유닛으로서 두 번째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 중 입니다.
유닛 멤버 구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요, 그래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아이오아이(I.O.I) 유닛멤버를 공개합니다.
총 7인으로 구성된 유닛활동 멤버는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입니다.
현재 유닛멤버들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닛에 포함되지 않은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소속사의 그룹 멤버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유연정에 대한 스타쉽 측의 입장입니다.
유연정은 다양한 재능이 있는 친구들을 봤고 노래 외에도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소속사로 돌아가 아이오아이를 통해 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연습을 할 예정이며 향후 발전된 모습으로 완전체 활동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또한, 스타쉽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활동기간에는 현재 추가적으로 해당 멤버들을 포함시킨 걸그룹 활동을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과 만남을 이어갈 아이오아이 11명 멤버들에게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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