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남경읍이 '좋은사람'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최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사람에서 만구(남경읍 분)는 수혁(장재호 분)과 술파티를 벌이며 서로의 마음을 고백했다.
평소 수혁에게 차갑게 대하던 만구는 "난 사실 네가 그렇게 밉상만은 아니다. 넌 그래도 싸가지가 봐줄만해"라며 수혁과 러브샷을 했다. 하지만 수혁이 "경주 누나는 성질이 더럽다"고 하자 "왜 남의 딸 성질 나쁘다고 하느냐"며 다시 말싸움을 해 웃음을 줬다.
그동안 작품에서 주로 무게 있는 역을 맡았던 남경읍의 귀여운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호응도 높다.
남경읍이 출연하는 드라마 '좋은사람'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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