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강수연, JLPGA투어 18홀 최소타 치며 통산 2승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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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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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토리 레이디스오픈 2R,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몰아쳐 4타차 단독 선두로…김하늘 2위·이보미·전미정 4위·신지애 19위

40세 강수연이 한 라운드에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사진=JLPGA 홈페이지]




‘베테랑’ 강수연(40)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2승을 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수연은 10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 롯코국제GC(파72·길이6511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산토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둘째날 보기없이 버디만 8개 잡고 8타를 줄였다.

강수연은 2라운드합계 12언더파 132타(68·64)를 기록,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위와는 4타차다.

2011년 일본 무대로 진출한 강수연은 2013년 10월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다.

64타는 그의 JLPGA투어 18홀 최소타수다. 강수연은 올해 열린 스튜디어 앨리스 레이디스오픈 1라운드 때를 비롯해 모두 세 차례 66타를 기록한 것이 종전 최소타수였다.

김하늘(하이트진로)은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 이보미(혼마)와 전미정(진로재팬)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신지애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9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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