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10일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2회 ‘안양시민안전페스티벌’을 맞아 경찰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Safe Plan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아 안양 시민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안양동안‧만안경찰서에서는 경찰체험부스를 운영해 교통안전교육, 싸이카 탑승, 포돌이와 기념 촬영, 미아방지 지문등록 등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또한 올바른 112 신고방법 안내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운동 홍보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낮에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를 19%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노 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안양시를 위해 경찰과 시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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