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2차’, 완판 앞둔 1차 ‘후광효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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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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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전용 84㎡ 단일면적 구성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앞서 분양했던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1차 입주의 기회를 놓친 실수요자들이 2차 분양을 기다리는 상황이죠. 인근 지역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반응이 좋습니다.”(박희석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

10일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원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두 번째 물량이다. 1, 2차를 합쳐 총 1358가구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다. 84㎡(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1가구 △84㎡B 122가구 △84㎡C 101가구 △84㎡D 21가구 △84㎡E 21가구 등이다.

이날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 중심의 방문이 꾸준했다. 대부분 인근 지역의 10년 이상된 아파트 거주자로,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도 새 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실수요자들이었다.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인근에 거주하는 장모(48·여)씨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워낙 오래되다 보니 몇 년 전부터 신규 분양을 받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동탄신도시보다는 이왕이면 같은 지역 내에서 새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모델하우스에 왔다”고 말했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95%가 넘는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는 1차 계약자 대부분이 사업지 반경 3.5㎞ 이내 거주자였다”면서 “1차 분양을 놓쳤던 일부 실수요자들은 뒤늦게 1차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2차 공급을 기다리겠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신동탄파크자이 2차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체의 94% 이상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84㎡A·B·C·E 타입에는 판상형의 4베이 구조와 함께 팬트리 또는 침실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 설계를 적용했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올해 개통을 앞둔 동탄역을 통해 수서 고속철도 SRT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 이동도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등의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구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병점중·고, 동탄고 등 우수 학군은 물론, 단지 남쪽으로 초등학교 계획 부지가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무인택배시스템, 사우나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가는 3.3㎡당 평균 992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분양가는 평균 102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23일 당첨자 발표 이후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GS건설이 분양하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의 단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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