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H.O.T.와 젝스키스의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간다?
현대미디어 채널 트렌디는 12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플랜맨' 4회에서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과 H.O.T.의 멤버 토니안이 중국 심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플랜맨'은 트렌디와 태그티비가 공동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MC 은지원이 출연진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두 번째 고객으로 출연한 토니안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은 초반부터 은지원을 불신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은지원은 "중국 우루무치로 간다. 밤에 국경을 넘어 1박을 카자흐스탄에서 할 것이다. 밖에서 자야 할 수도 있다. 국경을 넘어야 하니 여권을 잘 챙겨라"는 등의 황당한 이야기로 고객들의 불안을 조장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중국 여행을 위해 단기속성 중국어 레슨을 받으면서 고군분투하는 세 남자와 중국 초호화 숙소에서의 첫날밤이 그려진다.
'핫·젝·플' 오빠들이 함께한 신 한류 중심지 심천 이야기는 12일 오후 10시에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채널칭, 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패션쇼 방영 모바일 채널 런웨이TV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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