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4개 부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센터원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부서도 순차적으로 옮겨 연내 이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에 이전하는 부서는 미래에셋대우의 법무·감사·리스크·컴플라이언스 등 4개 부서로 임직원은 100여 명에 달한다. 현재 여의도 사옥에는 미래에셋대우 임직원 1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센터원 빌딩 동관 25층을 비우고 최근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전신인 대우증권은 1970년 9월 23일 설립됐으며, 초기엔 현 센터원 빌딩 인근의 명동2가 한송빌딩에 자리를 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