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환 스님은 불교신문사 논설위원, 전국비구니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원교사 주지 스님으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는 "불교계 신망이 두터우며 여성 종교인으로 여성을 포함한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인권 향상에 오랜 기간 헌신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사회 통합을 실천하고 인권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적임"이라고 말했다.
국가인권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인사는 인권위 비상임위원인 보광 스님(속명 한태식) 임기가 끝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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