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6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를 데리고 점집을 방문하는 제수호(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집을 찾은 수호는 보늬의 고민을 듣고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부적 좋은 걸 써줄까"라고 묻는 무속인의 말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수호는 "사주팔자 경우의 수는 51만8400가지로 103만6800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사주팔자가 51명이라는 것"이라고 말해 무속인을 당황하게 했고, 이어 토정비결에 대해서도 "모든 사람의 경우의 수를 144가지로 볼 때 대한민국의 인구를 약 5100만명으로 본다면 35만4000명이 같은 점괘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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