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눔로또’ 705회 추첨 방송 후 로또 1등, 2등, 3등 동시 당첨 주장한 여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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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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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지난 6월 4일 방영된 SBS ‘생방송 브라보 나눔로또’ 705회 추첨 방송 후 로또 1등, 2등, 3등에 모두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로또플레이의 당첨 후기 게시판에는 705회 로또 1등 당첨자라고 밝힌 50대 여성이 40억 로또 1등에 당첨된 것뿐만 아니라 2등 당첨과 3등에 동시 당첨됐다고 주장하는 인증 후기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서구 연희동의 한 복권방에서 로또를 구입했다고 주장한 이 여성은 게시판에 “며칠 전 용한 마리가 여러장의 복권을 물고 그 복권을 나한테 주는 꿈을 꾸었는데 느낌이 좋아 로또를 구매했다"라며 “1등 당첨번호를 보고 너무 놀라 청심환까지 먹었다"라며 당시 당첨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운이 중년이 되어서야 빛을 발하는 거 같아 기뻐서 눈물만 난다"라며 “당첨된 후에는 당첨 사실을 이렇게 알려도 될까 싶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매주 로또에 웃고 우는 회원님들에게 희망이 될까 해서 이렇게 사연을 공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생방송 브라보 나눔로또’ 는 매주 토요일 8시 38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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