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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국토교통부 방문 모습[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중앙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지역 교통 환경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였다.
현재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심 조성으로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증가와 많은 외지 관광객의 유입으로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도로개설 및 개선의 시급한 상황임을 강조하였다.
지역균형발전 및 고속도로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건의한 주요 내용은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평택~익산) 노선 국도29호 홍성․예산․청양 접경지역에 동홍성 IC 설치, ▲서해선 복선전철화 사업, ▲국지도96호 2개 노선(서부이호~판교, 은하장척~목현) 도로개설 및 확장, ▲남당항(국도40호) 진입도로 조기개설 등의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원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중요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발전을 한 단계 향상시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도 국도사업 등이 조기 개설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토지보상 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우리군의 협조를 당부한바, 이번 방문을 통하여 홍성지역 도로교통 환경개선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20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을 초청하여 2017년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실시한 후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주요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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