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무죄’ 성현아는 누구? 미스코리아 출신 미모의 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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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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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성현아가 3년 여 긴 싸움 끝에 성매매 혐의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성현아는 171cm의 큰 키와 50kg의 몸매와 탁월한 미모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성현아는 KBS2 드라마 ‘사랑의 인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허준’, ‘이산’, ‘자명고’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성현아는 영화 배우로서도 주목받았다. 그는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 ‘애인’, ‘손님은 왕이다’, ‘주홍글씨’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 성현아는 말라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성현아는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0년 성매매 혐의로 2013년 약식 기소됐다. 성현아는 이 혐의에 대해 벌금을 내면 끝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불명예스럽게 벌금형으로 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실명까지 공개하면서 2014년 정식 재판을 신청해 기나긴 싸움을 벌여왔다. 이후 성현아는 지난 10일 마침내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아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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