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남편’ 김규식 "아내 믿어 가정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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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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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세아-김규식 | 채널 A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김세아의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이 상간녀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세아의 남편인 김규식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해 아내 김세아에 대한 믿음은 확고하다”며 “아내와 가정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식은 그동안 김세아의 상간녀 논란 때문에 가족들이 받은 고통이 무척 크다며 침묵이 더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결심 했다고 말했다.

김규식은 또한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소송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호소하면서 김세아의 사문서위조 고소 건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제 아내와 제 가정이 언론을 통해 명예가 실추됐다. 저희가 알지도 못하는, 저희에 대한 기사나 가족 해체를 원하는 듯한 내용의 SNS 등은 인간성 상실이라는 최악의 상황과 마주하게 했다. 가슴이 정말 아프다. 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제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가족의 상처를 치유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세아는 앞서 Y회계법인 B 부회장의 부인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상간녀 위자료 소송, 사문서위조 고소 건 등을 당해 큰 파문이 일었다. 이에 김세아는 고소인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강경 대응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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