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롯데 비자금 수사 가속화…압수자료 분석·관계자 줄 소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1 1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검찰의 롯데 비자금 수사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검찰은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이어 본격적인 자료 분석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도 줄줄이 소환되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조재빈 부장검사)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는 11일 오후부터 롯데그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환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전날 오전부터 롯데그룹 본사를 비롯해 호텔롯데와 롯데쇼핑(백화점·마트·시네마사업본부) 등 17곳을 전격 압수수색해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 대상에는 롯데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와 계열사의 재무담당 실무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