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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참석’ 최양희, “사이버공격시 각국 긴밀히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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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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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연례 컨퍼런스 개최, 17일까지 열려

[최양희 미래부 장관 (미래부 자료사진)]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사이버공격 발생시 각국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Getting to the Soul of Incident Response’(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의 근원에 다가가다)란 주제 하에, 전세계 CERT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최양희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이버공격 발생 초기부터 각국이 긴밀하게 공조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장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정보보호 초청연수 등 글로벌 사이버위협 공조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는 전세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1990년 출범한 침해사고대응팀간 협력체로 75개국 34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6월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FIRST 현황 조직표.[표= 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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