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창작 플랫폼-희곡작가' 참가자 오는 30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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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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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오는 30일까지 ‘창작플랫폼-희곡작가’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창작 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양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6년 ‘창작 플랫폼-희곡작가’는 장막 또는 단막희곡 1편 이상을 발표한 이력이 있으며, 활동기간 내 장막희곡 1편 집필이 가능한 만 35에 미만 극작가(작·연출가)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총 2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내 서울시극단 무대상연을 우선 전제한 창작 희곡 1편을 집필하게 된다.

활동기간 내 작품 집필을 위한 창작제작비와 주 1~2회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말 서울시극단 단원이 참여하는 독회공연 무대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그 완성도에 따라 서울시극단 공연으로 추진이 검토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의 ‘창작 플랫폼-희곡작가’ 공모 안내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류와 함께 이메일(bestsmt@sejongp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99-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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