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달리기’ 뮤직비디오가 5일 만에 조회수 1백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작곡가 윤상의 원곡 ‘달리기’를 2인조 혼성 뮤지션 바닐라 어쿠스틱이 세련되게 편곡해 재탄생 됐다.
특히, 현재 ‘현이와 대니의 뉴스룸’으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두 MC 이수민, 신동우가 노래를 불러 많은 관심을 얻었다.
8일 처음 공개된 이 영상은 12일 오전 9시 기준 약 109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원곡 ‘달리기’의 밝은 느낌과 희망찬 가사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작은 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고, 자동차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그룹의 이미지와 노래의 질주 이미지가 연상되는 점을 착안해 이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대차그룹의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자원 순환 철학이 반영된 건물 내외부의 철 파이프 골조 건축 디자인을 모티브로 촬영됐다.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철(鐵)에서 첨단기계인 자동차가 나오는 과정이 녹아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파이프 건축은 자원 순환의 가치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달리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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