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오늘 마지막회! 이준·조복래, 두 뱀파이어 최후의 대격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2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OC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2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에서 두 뱀파이어 이준, 조복래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극 중 이준(윤산 역)은 5년 전 잠입수사 과정에서 친구 조복래(강태우 역)와 연인 김윤혜(정유진 역)를 의문의 사고로 잃고, 김윤혜에게 총상까지 입게 되었다. 상실감에 빠진 이준에게 경찰 선배였던 오정세(용구형 역)가 함께 탐정을 하자고 제안했고, 우연한 사건으로 이세영(한겨울 역)까지 탐정에 합류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함께 처리하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준은 의뢰 사건들을 해결하던 중 목숨이 위험한 순간, 의문의 주사를 투여받아 햇빛을 봐도 멀쩡한 완벽한 ‘뱀파이어’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또한 피에 관련된 미스터리 조직, 뱀파이어 여인 이청아(요나 역)와 조복래, 김윤혜의 실종이 연관 있음을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졌다.

반면 조복래는 동기였던 이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고, 김윤혜에게는 삐뚤어진 애정을 숨기고 있었다. 결국 잠입 수사 과정에서 강한 힘을 가진 ‘뱀파이어’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준을 배신하고, 이청아를 통해 ‘뱀파이어’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김윤혜에게 이준을 살리고 싶다면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이준을 배신할 것을 협박하고, 피를 공급하는 헬퍼 리스트를 독점해 조직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악한 뱀파이어가 된 것.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에서는 선한 뱀파이어 이준과 악한 뱀파이어 조복래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햇빛에서도 활동할 수 있고, 피를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으며 심지어 피를 보면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좋은 곳에 사용하려 하는 완전무결한 뱀파이어 이준과 집념과 욕심, 독점욕에 휩싸인 뱀파이어 조복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마지막 대결 촬영 당시 이준은 제작진의 우려에도 실제 쇠사슬로 자신의 목을 묶어달라고 요청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배우 이준의 모든걸 내던지는 메소드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최종회까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