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총격 직전 IS에 충성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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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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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총기난사[사진: AP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2일 새벽(현지시간) 인질극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죽고 53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오마르 마틴(29)이 총격 직전 IS(이슬람국가)에 충성 맹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애덤 쉬프(민주·캘리포니아) 하원 정보위원회 간사는 이 날 워싱턴포스트(WP)에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오늘 오전 현지 지역 수사당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한 당국자도 이날 국토안보부가 행정부에 회람한 보고서를 거론하며 “용의자가 IS에 충성서약을 했고 나이트클럽에서 다른 언어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다는 지역 수사당국의 보고내용이 언급돼 있다”며 “용의자가 언제 서약을 했는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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