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이 확실합니까?"…네티즌 추측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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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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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돌고래’라는 가명의 주인공이 서문탁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세렝게티’와 ‘돌고래’는 김수철 노래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돌고래’가 노래를 부르자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서문탁이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서문탁과 돌고래의 음색이 거의 흡사하고 체격과 마이크를 잡는 자세가 비슷하며, 고음을 지를 때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하고 나머지 다리를 흔드는 모양 등을 증거로 내세우고 있다.
 
Eh 이번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어떤 누리꾼들은 "만약에 서문탁이면 가왕으로 추정되는 더원이랑 명승부 기대될 듯(ter*****)", "진짜가 나타났다. 무대 보는데 소름이 쫙(gyu*****)" 등의 감탐이 깃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 "첫소절부터 '나는 서문탁'이라고 말하는 듯(sun*****)", "돌고래의 꿈은 마야보다 서문탁이 맞는 듯! 굵고 거친 목소리가 서문탁의 소리에 가깝다.(dlwl****)" 등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서문탁은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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