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부품연구원은 독일 프라운호퍼 응용고분자연구소와 손잡고 비카드뮴 퀀텀닷 반도체를 활용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각광받는 있는 디스플레이 소재인 ‘퀀텀닷 반도체’는 기존 LCD나 OLED보다 색재현율이 높고 안정성·내구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번에 전자부품연구원이 개발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가시광 영역인 400~700㎚에서 투과율이 최대 85% 수준으로, 퀀텀닷을 적용한 발광 소자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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