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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 리베이트 의혹 관련 진상조사단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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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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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최연소 당선자인 국민의당 김수민(비례대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김수민 의원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의당은 13일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단을 출범한다.

이상돈 최고위원이 단장을 맡고 이용주·김경진 의원 등 법조인 출신의 현역 의원 위주로 조사단이 꾸려질 전망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구성안이 인준되는 대로 활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조사단은 사건에 연루된 당사자들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김 의원이 비례대표 후보 7번에 공천된 경위와 관련해 당시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들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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