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담뱃값 인상 후 급감했던 국내 수요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고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시장 점유율도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 담배 부문의 이익 성장률은 약 12%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햇던 홍삼 부문이 최근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23%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4% 성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건강기능식품 전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지난해부터 회복된 홍삼 부문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며 "브랜드 및 채널 다양화 노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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