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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현지 인큐베이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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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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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중국·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을 원하는 역량있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해외 인큐베이팅 대상자 25명에 대해 이달 6일부터 베트남·중국·미얀마·캄보디아 등에서 국가별 일정에 따라 6주간 현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한다.

국가별 인원은 △중국(항저우) 7명 △베트남(하노이) 10명 △미얀마(양곤) 4명 △캄보디아(프놈펜) 4명 등 4개국 25명이다.

참가자는 현지에서 창업과 관련되는 법률, 세무, 상권, 규제, 사업타당성 등 현지 창업환경을 조사하게 된다. 현지 수행기관을 통해 업종별·참가자별 멘토링 실시, 점포탐방, 사무공간, 현지 네트워크, 사업 파트너 탐색·매칭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사업은 해외진출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선발해 국내교육(40시간) 후 해외 인큐베이팅(6주)으로 진행한다.

하반기 인큐베이팅은 8월부터 현지 운영 예정이며, 참가자를 8~28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중국(하얼빈) 10명 △베트남(호치민) 7명 △미얀마(양곤) 10명 △캄보디아(프놈펜) 7명 △태국(방콕) 11명 등 5개국 45명이다. 

이와 별도로 인도네시아는 7월 말~8월 초 별도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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