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계룡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B1블록에 짓는 ‘고양 향동 리슈빌’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양 향동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969가구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일부 타입(전용 74㎡T)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향동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덕은동 일원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향동지구에는 총 8500여가구, 2만3000여 명이 입주 예정으로 수도권 서북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향동지구는 북쪽으로 삼송·원흥·지축지구, 은평뉴타운, 남쪽으로는 상암DMC, 수색 등과 접하고 있다. 여기에 지구 인근 수색역과 화전역이 있고 화전·신사간 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지하철 6호선 새절역까지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지구 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소씩 신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 향동 리슈빌은 인근 은행산, 봉산, 망월산이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유수지가 가까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 근린공원이 설립될 예정으로 더욱 우수한 그린 프리미엄을 갖출 전망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 은평구, 마포구, 강서구 등이 인접하며, 고양시 삼송·원흥지구 접근성이 용이함에 따라 대부분의 대형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삼송 신세계복합쇼핑몰(2017년 예정), 원흥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개발예정) 등 대규모 쇼핑몰이 예정에 있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양 향동 리슈빌의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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