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감성애니 하루’, 14일 첫 방송…배우 김미숙,손현주,채시라 내레이션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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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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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감성애니 하루'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신개념 애니멘터리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14일 밤 첫 방송된다.

‘감성애니 하루’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인 만큼 전체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일러스트레이션의 삽화풍으로 표현했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전 연령이 좋아하는 그림체와 톤을 사용해 프로그램에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감성애니 하루’는 시의성 있는 소재들로 공감을 높이고 이를 애니메이션의 판타지적 표현을 통해 감성과 상상을 극대화시키고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트랜지션이란 장면효과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교차되는 순간이나 실사에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합성되는 장면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기법은 테크닉적인 기능을 넘어 재미를 부가하고 스토리에 힘을 싣는다.

마지막으로 ‘감성애니 하루’와 어우러질 배우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의 감성 충만한 내레이션이 기대감을 준다.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 같은 역할의 화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배우들의 힘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제작진들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있고 내레이션 경험이 풍부한 김미숙, 손현주, 채시라를 섭외했다.

한편 KBS 1TV ‘감성애니 하루’는 14일 밤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밤 10시 5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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