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마동석 “‘굿바이 싱글’ 봐야하는 이유? 최고 여배우 김혜수 때문”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영화 '굿바이 싱글'의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9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제작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공동제작 ㈜영화사람·제공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동석은 ‘굿바이 싱글’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관람 포인트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족들에게 제가 나온 영화를 보여드리는 게 효도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작업 중”이라면서도 “가끔 보여드리기 뭐할 때가 있다. 폭력이 난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자신 있게 보여드릴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있는 사람, 싱글인 사람 등 영화 속 인물들처럼 여러 사람들이 영화를 보며 따듯해지기를 바란다. 또 무엇보다 늘 예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김혜수가 나오니 많이들 봐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화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장편영화 ‘독’, ‘1999, 면회’를 연출해 국내외 유명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2014년 독립영화 화제작 ‘족구왕’의 각본을 담당한 신예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6월 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