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장기하와 얼굴들 표 흥의 세계가 문을 열었다.
약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12일 밤 12시에 신곡 '빠지기는 빠지더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슈트를 차려 입은 장기하가 아스팔트 맨홀과 바다 등에 빠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배경 음악으로 '빠빠빠빠'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가 삽입돼 재미를 높인다.
지금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모든 뮤직비디오 연출을 장기하가 직접 맡았다. 하지만 '빠지기는 빠지더라'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업계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감독과 작업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빠지기는 빠지더라' 뮤직비디오 본편은 13일 밤 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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