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13일부터 이틀 간 한양여대에서 두바이 호텔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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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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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두바이(UAE) 호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3~14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보문화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스타우드(SPG)사의 계열인 W Dubai 호텔, Westin 호텔, St.Regis 등이 참여한다.

W Dubai의 현지 채용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면접을 실시하며 약 30명 내외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F&B, 리셉션부터 조리까지 다양하며 본인의 희망 분야 및 보유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자에게는 호텔 측에서 기본적으로 숙식 및 교통비, 의료보험,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근로계약은 무기계약으로 체결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내에 게재되어 있는 ‘W dubai 모집공고’에서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자에게는 당일 우선적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에 이력서를 접수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당일 행사 시간 내 이력서를 지참하여 현장에 방문하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 영입을 위해 현지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중동 권역 혹은 호텔 직무로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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