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육각수가 ‘아뜨뜨’ 라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95년 강변가요제에 ‘흥보가 기가막혀’ 라는 곡으로 금상과 인기상을 차지하며 전국민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육각수가 다시 한번 대중에게 편히 다가갈 수 있는 국민 가요를 들고 찾아왔다.
이번 육각수 Mini Album ‘Rebirth’는 ‘아뜨뜨’, ‘물음표’등의 신곡 2곡과 육각수 1집의 ‘흥보가 기가막혀’, ’다시’를 2016년 버전으로 리메이크 하여 총 4곡의 음원을 수록하였다.
육각수 ‘Rebirth’ 앨범의 총 프로듀서는 연규성이 맡아 평소 육각수의 팬임을 자칭하며 신곡 ‘아뜨뜨’와 ‘물음표’의 작사,작곡,편곡 및 믹스, 마스타링까지 작업했다. 연규성은 ‘흥보가 기가막혀’를 사운드를 좀 더 보강하는 편곡으로 확실한 명암을 강조 했고 신예 작곡가 제리와 캐니가 당시 육각수의 후속곡 ‘다시’를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편곡 참여하여 앨범의 컬리티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 곡 ‘아뜨뜨’는 한번 들으면 바로 외울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육각수 특유의 중후하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잘 표현한 곡이다. 2번 트랙의 ‘물음표’는 인생지사 모든 일은 결국 알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물음표라는 단어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며 화려한 세션과 코러스를 바탕으로 한 고급스러운 편곡은 육각수 특유의 노련한 가창 해석이 느껴지게 만드는 곡이기도 하다.
육각수의 미니 앨범 ‘Rebirth’은 13일(오늘) 정오(12시)에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