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8월9일 개최…복당 문제 16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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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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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오는 8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기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이수경 기자 = 새누리당은 오는 8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차기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혁신비대위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김희옥 위원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차기 전대 날짜로 8월 9일, 8월 30일, 9월 5일 등 3개가 제시됐으며, 조속한 지도체제 개편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새누리당 차기 전대는 더불어민주당(8월 27일)보다 2주 가량 앞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은 또한 오는 16일 비대위 회의에서 유승민, 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탈탕파의 복당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지 대변인은 이른 전대 시기와 관련 "빨리 새로운 지도체제로서 새출발하자는 의미로 서두르기로 했다"면서 "이번주 안에 지도체제 개편내용도 상당수 진전돼서 소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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