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3 10: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주차 차량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계도활동을 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가 14일 문을 연다.

이날 오전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 의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 설치되는 지킴이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킴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상시 감시하며 위반차량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현장에 출동해 계도활동을 벌이고 불법주차 차량 이동조치, 운전자 대상 주의‧안내 활동을 한다. 상습 불법주차 차량을 신고하는 일도 맡게 된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민원이 계속 늘어났지만, 단속 전담인력 부족으로 수시 단속이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장애인복지사업울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에 불법주차 단속업무를 위탁하기로 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