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신인 가수 베이빌론이 '밸리록' 무대에 선다.
소속사 KQ프로듀스는 베이빌론이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주최 측이 공개한 5차 라인업에 따르면 베이빌론은 다음 달 23일 '밸리록' 무대에 선다.
베이빌론은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프레이'로 데뷔한 신인 보컬리스트다. 다양한 아티스트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4월 싱글앨범 '비트윈 어스'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에 나섰다.
관련기사
KQ프로듀스 관계자는 "최근 베이빌론에 대한 행사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밸리록'에 출연하게 됐는데 많은 관객들이 베이빌론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이빌론은 오는 23일 두 번째 싱글앨범을 공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