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소개팅 앱 ‘어필’, 신개념 매칭 서비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세상에 절반이 여자고, 나머지 절반이 남자라는데 과연 내 짝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 답을 찾고 싶다면 일단 여자를, 남자를 만나야 한다. 이제 소개팅의 '소'자만 꺼내도 지인들이 난색을 표하는 지경이라면, 시야를 좀 더 넓혀볼 필요가 있다. 셀프 소개팅이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소개팅 앱이 바로 그것.

하지만 소개팅 앱을 이용하기 전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해당 앱이 회원 검증을 꼼꼼하게 하고 있는지,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해주는지를 체크할 것. 최근 등장한 2세대 소개팅 앱인 ‘어필(afeel)’은 앱 가입 시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회원정보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얼굴인증, 학교인증, 직장인증을 통해 회원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어필 관계자는 “소개팅 앱이 스마트 시대의 보편적인 만남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원 정보에 대한 신뢰성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민감한 문제 때문에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어필은 이중삼중의 본인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회원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개인정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안정성뿐 아니라 더욱 세밀하고 구체적인 검색이 가능해진 이상형 매칭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검색만남’ 메뉴를 이용해 지역, 나이, 키, 종교, 혈액형, 상태(대학생/직장인)로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친구들과 미팅을 하고 싶거나,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약속만남’ 메뉴를 통해 지역, 날짜, 시간 등을 선대한 후 방을 생성하고, 이성회원의 만남요청을 통해 만남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상대방 요청을 수락 후 연락처 교환 시에만 하트를 지불하도록 한 시스템도 만족스럽다. 만남요청 보내기나 수락에도 하트를 요구하는 기존 데이팅 앱과는 달리 상대방이 내게 호감을 표한 경우에만 하트를 지불하면 되니 합리적이다.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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