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 전자・제어공학과 송민석, 이준기 학생(지도교수 김성덕)이 한국발명신문이 주최한 ‘2016 세계발명혁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을 한 발명 아이템은 S(stretching) C(Chair) V(vigorous)라는 스트레칭의자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중간에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의자이다.
현재 상용화 돼 있는 스트레칭이 가능한 의자에 비해 가격우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자의 크기로 발명돼 보다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민석, 이준기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아이디어를 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면서 “이번 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 또한 한밭대교 창업동아리 H.N.U.E.E의 일원으로서, 동아리 친구들과 지도교수님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항상 응원 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민석 학생은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등학생 대상 ‘Junior 창업아이템경진대회’의 인연으로 한밭대에 진학했으며, 대학생 대상 PSV 창업스쿨&창업경진대회도 참가해 잠재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2016 세계발명혁신대전’은 한국발명신문이 주최하고 세계발명가협회, 아시아발명협회, 한국발명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