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드림스타트, 희망더하기 학원 연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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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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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스타트 아동 학원 수강 기회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드림스타트는 10일, 동구 송림동 소재 제일 종합 체육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더하기 학원 연계 사업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합기도 및 태권도 체육관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동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태권도 및 합기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원에 추천하고 학원의 후원 실적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통보해 기부금영수증을 발행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 체결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은 일정금액이 감면된 학원비로 태권도·합기도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동구 드림스타트, 희망더하기 학원 연계 협약 체결[1]


특히 이 3자 협약은 2013년 3월 ‘드림스타트 희망더하기 학원 후원협력 사업’으로 시작한 이래, 현재 관내 총 14곳의 예체능 및 보습학원과 협약을 체결․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신규 협력학원을 발굴해 협력관계를 맺을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소질개발을 위해 보습학원 뿐만 아니라 예체능 학원과의 협약을 확대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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