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노동개혁과 규제혁파 등 대통령 개원연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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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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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제20대 국회가 화합과 협치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연설에 대해 공감을 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논평을 통해 노동개혁과 규제혁파, 산업 구조조정 추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크게 환영했다.

이에 따르면 제20대 국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소상공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경제국회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또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제20대 국회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공정한 자원배분을 유도해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바른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을 전했다.

이를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적정납품단가 보장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추진하여 한정된 자원이 성장성 있는 중소기업과 새로운 사업으로 유입돼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뿌리산업 파견근로 허용, 손톱 밑 가시 등 중소기업 현장의 규제혁파 등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입법 활동도 기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도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한편, 기술개발과 글로벌화 추진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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