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캐나다서 염증성 장질환약으로 판매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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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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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사진=셀트리온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셀트리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현지 제품명 인플렉트라)가 염증성장질환(IBD) 적응증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램시마는 염증성장질환용 치료제로도 판매된다.

이 제품은 앞서 2014년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약가 등재 등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의 판매에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며 "북미 대형시장인 캐나다 점유율 확대가 유럽보다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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