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해외에도 온라인 입소문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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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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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10일 양일간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시대 및 다문화공동체라는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안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안양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팸투어 참여한 유학생은 안양대학교 17명, 연성대학교 10명, 성결대학교 5명으로 총 32명이다.

유학생들은 먼저 9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U-통합상황실,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 안양사,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등을 견학했다.

한국문화와 안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돌석도예박물관을 방문해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했는가 하면 다음날인 10일에는 안양양궁장을 들러 활을 직접 쏴보기도 했다.

또 예절교육관에서 우리 한복을 입어보고 다도를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익혔는가 하면, 청계통합정수장에서는 먹고 마시는 물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뜻깊은 경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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