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중앙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이 더 많이 찾는 도서관, 더 많은 도서를 더 편히 볼 수 있는 도서관,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중앙도서관 증축 및 자료실 재배치’ 공사를 7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추진(공사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가능), 4개월여 동안 중앙도서관의 전면 휴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시는 중앙도서관 1층의 어린이가족실을 확장하고, 2층 전체를 종합자료실로 꾸미며, 3층의 인문학자료실도 확대할 계획이다.
2층의 인문학자료실은 3층으로, 문화교실과 독서토론방은 4층으로 재배치 예정이다.
또 시는 4층에 도시의 형성과 발전 흐름을 알 수 있는 군포역사관과 참고자료실을 신설하고, 휴게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독서문화와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중앙도서관 전격 변신
7월부터 4개월여간 휴관… 자료실 확대, 군포역사관 조성 등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이 더 많이 찾는 도서관, 더 많은 도서를 더 편히 볼 수 있는 도서관,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서관 증축 및 자료실 재배치’ 공사를 7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추진(공사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가능), 4개월여 동안 중앙도서관의 전면 휴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휴관 기간 동안 시는 중앙도서관 1층의 어린이가족실을 확장하고, 2층 전체를 종합자료실로 꾸미며, 3층의 인문학자료실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2층의 인문학자료실은 3층으로, 문화교실과 독서토론방은 4층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4층에 도시의 형성과 발전 흐름을 알 수 있는 군포역사관과 참고자료실을 신설하고, 휴게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독서문화와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기본 기능을 강화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앙도서관을 바꿀 것”이라며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도서관 부설 주차장을 휴관 기간에 무료 개방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이동도서관 및 무인반납기 등은 기존대로 운영해 도서 대출·반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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