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선데이토즈와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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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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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선데이토즈와 함께 다문화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 지구촌학교의 3차년도 교육운영비로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0일 지구촌학교3차년도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경영부문 대표와 지구촌학교 김해성 이사장, 지구촌학교 대표 아동 10명, 양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구촌학교에 전달된 후원금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정기 교원 인건비와 교육물품 구입 등 직접교육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3차년도 후원을 통해 지구촌학교 아동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4년부터 지구촌학교 교육운영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선데이토즈 임직원과 함께 양사가 협력하여 지구촌학교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 게임문화교실 등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다문화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스마일멘토’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양동기 경영부문 대표는 “지구촌학교의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선데이토즈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문화 아동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도록 교육운영비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와 함께 다문화 인재육성을 위한 지구촌학교 후원 협약을 지난 2014년에 체결, 올해까지 3년 간 교사 인건비 및 직접교육 지원비 등 약 4억3000만원을 지원하였다. 교육운영비 지원 외에도 지구촌학교 벽화 꾸미기 봉사, 스마일게이트 사옥 초청, 잡월드 스마일게이트 게임개발체험관 초청,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스마일멘토’ 등 다문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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