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우기 대비 대형 건축 공사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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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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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10,000㎡ 이상 건축공사장 및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6. 13~17일까지 5일간 우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방 대책 수립 및 운영 실태 ▲ 공사장 주변 침하 및 안전관리 상태 점검 ▲ 배수시설 및 흙막이 시설 등의 적정성 여부 ▲ 가설 울타리 및 안전 보호막 설치상태 ▲ 공사관계자의 상주 여부 등 재해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추진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해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하여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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