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국내 대표 항공기 종합제조업체인 아스트가 국내 항공 부문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 및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아스트는 이번 선정으로 최고의 효율과 첨단 기술력을 갖춘 세계 양대 항공기 패널 구조물 생산기업으로서의 성장동력과 세계 5대 완제기 업체를 고객으로 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아스트는 전체 매출의 95%를 해외에 직접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008년에는 미국 보잉사의 1차 협력업체인 스피릿(Spirit)사로부터 직접계약을 맺어 국내 업체 최초로 B737 섹션 48 후방동체를 수주 받아 독자적으로 개발, 국산화 및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2014년 국내 제조업 중 최초로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했다.

회사 측은 "이번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선정으로 전세계 항공기 제조시장 개척에 탄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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