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 여름 피서, 청정해역 경남의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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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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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일 개장,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해변축제 “썸머 페스티벌” 준비 한창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내 해수욕장 28개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거제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53일간 개장한다.

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은 사천 남일대, 거제 구조라,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등 19개소는 7월 1일부터,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등 2개소는 7월 8일부터, 통영 비진도 산호빛 해변 등 5개소는 7월 10일부터, 남해 두곡․월포 등 2개소는 7월 14일부터다.

해수욕장 주요 행사로는 거제 학동, 구조라, 와현에서 7월 28일~31일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가, 남해 상주는 7월 2일 ‘보물섬 카약대회’가 8월 2일~4일까지 해변축제 ‘썸머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경남도는 ‘안심하고 찾아가는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구입 및 인명구조함 등 안전장비 교체, 해안변 청소 및 화장실 등 환경․위생시설 정비, 수영구역 안내판 설치, 해파리 쏘임 방지를 위한 해파리 차단막 제작 등을 위한 국, 도비 8억 2200만을 지원하였으며, 수질 및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사전에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인명사고 Zero화를 위하여 사고 발생, 구조, 구급, 후송, 확인의 구조구급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해경, 119소방 구조구급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햇다.

김금조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기, 수영구역 벗어나기, 어린이를 혼자 두기 등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수욕장 피서객을 위한 해양관광 정보 포털사이트인 ‘바다여행 누리집’(www.seatour.com)과 해변산책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안누리길(이동통신 앱)’ 등을 참고하면 보다 알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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