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13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끝난 그랜드픽스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8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9초94를 기록한 니켈 애시메드(자메이카)가 차지했다.
9초88은 지미 버컷(프랑스·9초86)에 이어 올 시즌 100m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100m 9초58, 200m 19초19의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볼트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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