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116회’황영희,투자 사기당해 빈털터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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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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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내 사위의 여자' [사진 출처: SBS ‘내 사위의 여자'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 116회에선 마선영(황영희 분)이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마선영은 집에서 전화로 “우 대표 중국에서 아직도 안 왔어?”라며 “아니 투자금을 받았으면 진행 상황을 알려줘야 할 것 아냐?”라고 말했다.

마선영은 “아니 투자 금액이 얼만데 너희들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 둬?”라며 “우 대표에게 당장 전화하라 그래”라고 소리쳤다.

마선영은 중국 뷰티 사업을 위해 전 재산뿐만 아니라 받을 수 대출은 다 받아 투자한 상태다. 만약 중국 뷰티 사업이 잘못되면 마선영은 빈털터리가 된다.

그런데 현재까지 중국 뷰티 사업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마선영의 투자금을 받은 우 대표도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선영이 중국 뷰티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 사기를 당해 마선영이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수경(영진성 분)은 아이가 유산되자 슬픔과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괴로워했다. 김현태(서하준 분)은 박수경을 위로하며 박수경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박수경은 박태호(길용우 분)와 김현태에게 “프랑스에 혼자 가겠다”고 말했다.

이가은(윤지유 분)은 박수경의 유산 소식을 듣고 최재영(장승조 분)에게 “내가 수경 씨에게 ‘현태 오빠 그만 괴롭히고 떠나요’라고 말해 수경 씨가 유산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최재영은 “어차피 두 사람은 만나선 안 될 사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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