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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 스트리트'의 스틸컷[사진=(주)이수C&E 제공]
영화 ‘싱 스트리트’는 1980년대 아일랜드, 첫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이다.
5월 19일 개봉해 꾸준한 인기와 재관람 열풍을 부르고 있는 ‘싱 스트리트’는 앞서 밴드 U2의 보노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수영, 트와이스, 배우 이동휘, 이청아 등 스타들이 적극 추천했던 작품이다. 스타들을 시작으로 조금씩 입소문을 탄 ‘싱 스트리트’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영화로는 처음 누적관객 5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 ‘싱 스트리트’의 관계자는 “국내 관객들이 존 카니 감독의 작품에 열광하는 것은 장면을 음악으로 설명하기보다 음악으로 장면의 감성을 더욱 짙게 만들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음악을 만들었던 사람인 만큼 적재적소의 음악들을 사용해 영화의 매력을 더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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