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호국보훈의 달 맞아 ‘불꽃곰신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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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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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서울 이대 앞 ‘썸타는 계단’에서 각종 이벤트와 초대가수 공연

[사진=한화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화그룹(이하 한화)이 국군장병 가족이나연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썸타는 계단(대현문화공원)’에서 ‘불꽃곰신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열어 곰신들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을 위해 그 뒤에서 헌신하는 여자친구를 일컫는 ‘곰신’에서 착안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도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곰신만의 희로애락을 느껴볼 수 있다.

페스티벌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곰신을 날려라, 곰신력 측정 OX퀴즈, 곰신 DIY 꿀팁 나누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무신을 날려 안착한 곳의 경품은 남자친구가 복무하고 있는 부대로 보내지며, OX퀴즈 상품으로는 장병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맛다시, 일반용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여 이색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가입자만 50만이 넘는 국내 최대 곰신 카페인 ‘네이버 고무신카페(곰신모임)’와 제휴해 곰신 DIY 꿀팁 나누기 행사도 펼친다.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들에게 보내는 정성 담긴 선물 세트, 직접 디자인한 편지, 그리고 제대일을 기다리는 달력인 ‘기둘력’ 등을 전시하고, 서로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곰신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따듯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군복무 중 노래 경연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에디킴의 야외 콘서트가 펼쳐진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곰신들에게는 특1급 더플라자의 뷔페 상품권과 숙박권 패키지를 비롯하여 63빌딩 뷔페권과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설악워터피아 입장권 등을 27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곰신 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 시민 등 당일 페스티벌 방문자라면 누구나 SNS이벤트 응모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방문했다는 인증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영화관람권, 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며, 이화여대 대현문화공원을 찾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작년과 올해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DST를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참배 및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대한민국 방위산업체로서 사업보국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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